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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르무즈 덫에 걸린 세계 경제 '초유의 사태'...최악의 가격 폭등 임박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05 630 Dailymotion

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(LNG) 수송의 약 20%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4일(현지시간)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세계 5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의 발이 묶임에 따라 수출하지 못한 원유를 저장고에 보관했지만, 이라크의 저장 여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이라크는 원유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렸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이 같은 감산 결정이 다른 국가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(UAE)의 경우 비교적 충분한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, 다른 국가들은 저장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의 혁명수비대(IRGC)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"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불태울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의 유조선 보호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(DFC)의 보험 제공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보호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실제로 값비싼 군함을 위험에 노출할 의지가 있느냐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 해군 함정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에서 벗어난 걸프 외곽에 배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하더라도, 공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낮 시간대에만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미 해군의 보호 조치만으로는 국제 에너지 시장 정상화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의 선박 보험 제공도 선박 운항을 막는 핵심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 소재 보험중개사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선주 부문 책임자 사이먼 록우드는 "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지 않는 것은 보험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격에 대한 공포 때문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공격을 감수하고 해협을 운항할 의지가 없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분위기는 국제 유가에도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제 유가는 배럴당 약 82달러 수준으로, 전쟁 직전보다 13%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중동 지역에서 원유를 수송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051722464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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